아이와 제주여행 함께하기 제주 한림읍의 맛집 만민식당 해물뚝배기를 소개합니다.

재호 아빠가 제주 한림읍의 만민식당을 선택한 이유는 맛에 대한 정보는 물론이려니와 그 착한 가격에 있습니다.

해물 뚝배기 한그릇에 7,000원 이더군요. 같은 제목에 17,000원 하는 곳도 있다는데....도대체 뭘 넣었길레...정말 궁금하긴 합니다.

뭐 제주 맛집에 대한 이야기는 성산쪽으로 가면 한 번 더하기로 하고 제주 한림읍 만민식당 이야기를 계속 하겠습니다.

재호씨와 함께하는 아이와 제주여행, 드디어 숙소에 짐을 풀었습니다. 하지만 배가 고픈걸 참을 수 없어 짐만 휙~ 던져놓고 제주에 왔으니 왠지 먹어봐야 할것 같은 제주 맛집 검색을 해봅니다.

하지만 신뢰 안가는 글들이 왜이리 많은가요...같은집이 계속 반복되고 가격은 왜이리 비싼지...여행 왔으니 돈을 써주셔야 하는건가요?

검색에 검색을 거듭해 고생끝에 한 집을 찾았는데 한림읍의 만민식당이라는 곳이었습니다.

뭐 그래도 모든걸 신뢰 할 순 없겠지요. 여기는 여행과 맛집의 최대 격전지 제주이니까요....

나중에 성산쪽으로 가면 맛집 경쟁이 혀를 내두를 정도입니다.

숙소에서 여쭤봤더니 한림읍으로 나가야 식당들이 있다는군요. 숙소와 멀지않아 차를 운전해 가봅니다.

 

제주 한림읍 맛집 만민식당
만민식당 주소 : 제주 제주시 한림읍 한림리 932-6
휴무일 : 둘째주 수요일
영업시간 :  오전 9시30분~오후 9시
주차 : 따로 주차장이 없습니다. 센스있게 알아서...^^

 

도착해보니 동네에 사람이 없어 어두컴컴합니다. 유채꽃 축제가 시작하는데 사람이 없다니 참 신기했습니다.

공항엔 사람이 엄청 많은데 다들 어디로 가신걸까요....혹시 재호네 가족 왕따 당한건가요?

제주 한림읍 만민식당의 모습입니다. 평범한 식당이죠? 하지만 재호아빠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이런 집이 왠지 맛집 같지 않나요?(네..어둡고 습한 곳을 좋아하는 재호아빠입니다...ㅋ)

 

자리를 잡고나니 재호씨의 표정이 뚱~ 합니다. 아마 배도 고프고 심심했나 봅니다.

 

그래서 엄마의 디카를 줬지요....신기한 듯 만지작 만지작 합니다.

 

아빠~! 배고프니 밥주세요....터프 베이비 재호씨도 애교를 가끔 부린답니다..ㅎㅎ

 

제주 한림읍 만민식당의 메뉴입니다. 다른 제주의 음식점보다 가격 굉장히 착합니다. 동네 가게에 온듯한 느낌이네요.

 

뭐 요즘은 기본이라는 TV에도 방송이 됬던 집이군요.

 

쿵~ 소리가 나서 보니 재호씨는 몸부림을 거듭하다 부스터에 묶인체 두로 넘어졌습니다. 빵~ 터져주시는군요.

엄마, 아빠는 웃음이 빵~ 터졌습니다. 예전엔 걱정이 되곤했는데 이제 이러면 못알아 듣지만 훈계를 하고 안아줍니다.

'재호야~ 조금만 기다려 밥을 먹을 수 있단다.'

 

재호씨네 가족은 해물 뚝배기와 간장게장을 시켰습니다. 아까 한림민속오일시장에서 먹은 주전부리가 과했나봐요. 호떡까지 먹어치우고 왔으니 배가 좀 부르죠....재호 엄마에게 제주도에 왔으니 먹고싶은거 다 먹자고 했더니 배부르답니다. 간장게장은 제가 시켰네요..... 기본 반찬이 나오구요....공기밥은 흑미더군요....

 

기대되는 만민식당의 해물 뚝배기가 나왔습니다.

 

이건 간장게장이구요....간장게장은 계피라고 해야하나...그런 향이 났는데 짜지 않고 비린맛도 없이 깔끔했습니다. 물론 매운 고추가 안에 숨어 있어 밥비벼 먹다가 헉~ 스러운 경험도 했습니다. T.T 하지만 해물을 좋아하지 않는 재호아빠에게도 맛있는 간장게장이었습니다.

 

기본 반찬들은 정갈하고 삼삼하게 간이 되서 나오더군요. 재호엄마는 김치가 특히 맛있다고 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가는 곳마다 김치가 맛있다고 했군요....제주의 김치는 맛있다라는 공식이 성립 되는건가요....

 

만민식당의 해물 뚝배기를 관찰해 보겠습니다.

저거 오분자기가 맞겠죠? 전복은 좀더 크고 말려 있는 상태고....경험이 많이 없어 구별이 힘든 재호아빠입니다.

 

이건 세마리 정도 들어있던 큼직한 새우구요...재호씨가 맛있게 냠냠 했답니다.

 

그 외의 해산물들....

 

만민식당의 해물뚝배기에 관해선 사람들의 평이 좀 갈리는데요...

재호아빠의 생각은 이렇습니다.

해물이 뚝배기 가득 넘치는 집을 찾으려면 더 비싼 해물뚝배기나 오분작뚝배기 또는 해물전골을 먹어야 한다.

국물맛이 이것보다 맛있는 해물뚝배기집은 도대체 어디냐?

배부른 상태에서도 재호아빠와 재호엄마는 해물뚝배기와 간장게장을 먹고 배는 불렀지만 눈물을 머금고 밥을 한공기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국물이 너무 맛있어서요...

제주에서 만나보기 힘든 7,000원의 해물뚝배기였습니다. 더 비싼 해물 뚝배기 집을 가봤어야 하는건데 지금 생각해 보니 아쉽습니다.

배가 부른뒤에야 만민식당 내부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밖에서 볼 땐 굉장히 작아 보였는데 안으로는 넓은 편이었습니다. 안쪽에 방도 있네요....

 

제주도 한림읍 만민식당은 저렴한 가격에 훌륭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제주여행중 제주공룡랜드,테지움사파리,곽지해수욕장,한림민속오일시장,거북이등대,한림공원 등 제주도 서쪽 지역 근처에 계시는 분들은 식사하러 한 번 가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재호씨는 뭘 먹었냐구요? 사실 메뉴가 아이들 메뉴는 없었죠...우선 재호씨가 좋아하는 두부와 새우를 씻어서 먹고 밥을 많이 먹었답니다. 재호씨에게 너무 한거 아니냐구요? 숙소에가서 딸기를 엄청 많이 먹었답니다.

지난 포스팅 딸기 앞에선 엄마,아빠도 없다 한 번 봐주세요. 무서워서 엄마, 아빠는 많이 못먹었어요....

이렇게 제주 한림읍 만민식당에서 만족스럽게 제주의 첫날 하루를 마감하고 있습니다.

아이와 제주여행 하루가 다 지나갑니다. 다음편은 제주에 있으면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숙소 이야기 입니다. 분위기 보면 아시겠지만 재호씨의 가족들은 나름 알뜰 여행 중이랍니다. 번쩍거리는 호텔에서의 여행 소개 및 부페가 아니라 뭐라 하지 마세요. *^^*

 

아..잊은게 있는데 비는 여전히 내리고 있습니다.

재호씨와 함께하는 제주여행은 계속됩니다.

 

제주 한림읍 만민식당 위치

 

언제나 댓글과 공감, 이웃추가를 좋아라 하는 재호아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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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재호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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