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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5.10 아이와 제주여행 함께하기 #9 : 춘미향식당 (4)

아이와 제주여행 함께하기 #9 : 제주 맛집 춘미향식당

 

아이와 제주여행중인 재호아빠입니다. 이제 2일차 일정도 마무리에 들어가네요. 마무리라고 해 봤자 밥 먹는 겁니다.

(왜 2일차냐 하면 DSLR 메모리 카드를 바꿔서 찍는 바람에 착오가…사실은 춘미향식당 편이 #8이 되고 매일올레시장 편이 #9가 되야 하는군요. 나중에 수정할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일단 그냥 가보겠습니다. 어제 먹으나 오늘 먹으나 뭐 틀린점은 없지 않나요? ^^;)

 

날씨는 계속 흐리고 갈 곳은 한정 되 있고 그 때 갈 곳은 당연히 맛집이겠죠….

 

이번 아이와 제주여행은 근사하게 먹은 적이 정말 드무네요…식비가 적게 들긴 하지만 마린파크에서의 부페도 일시 영업 중지로 못 먹고 어떤곳은 쉬는날…..그리고 찾아가는 곳마다 ‘식당’ 이네요. 살짝 가족들에게 미안했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식당’ 입니다. 서귀포 근처 맛집을 검색하던 재호아빠의 눈에 포착된 춘미향식당….참 이름 정겹네요. 춘미향식당이라니…

 

춘미향식당을 찾아가게 된데는 에피소드가 참 많습니다.

 

네비게이션에 미향식당만 쳤다가 안드로메다에 다녀오기도 하고 겨우겨우 찾아갔더니 영업은 저녘부터….다시 발길을 돌렸다가 재호아빠의 '알수없는 고집으로 다시 찾아가게 되었네요. 재호씨, 재호엄마 미안~! ^^

 

어쨋거나 아이와 제주여행 함께하기 제주 맛집 춘미향식당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춘미향식당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2674

전화번호 : 064-794-5558

영업시간 : 제가 간 날은 평일인데 낮에는 안하더라구요….저녁부터 하시던데 꼭 전화해 보고 가시기 바랍니다.

 

 

외관이 좀 우중충 하지만 날씨가 맑은 날엔 괜찮을 겁니다. 손님은 많았어요.

그나저나 춘미향 식당에 식당이라는 글자가 없으면 중국집 분위기가 나네요..^^

 

메뉴판 같은거 안보였습니다. 화이트보드 이게 다였네요….

벵어돔 김치찜이 유명하던데…

재호씨가 우선 양념을 먹지를 못하는데다 육지고기 매니아인지라 짜투리고기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연탄불에 굽기 때문에 연탄이 먼저 배달 됩니다.

어릴때 연탄불 갈던 생각이 났습니다…^^

 

춘미향식당은 오픈된 주방과 원형 철판 테이블(대포집 분위기죠…)에 의자 그리고 단체손님을 위한 방도 있습니다.

 

우선 밑반찬이 나왔네요. 맛은 깔끔했고 저 미역(다시마인가요?)은 좀 끈적거려서 먹기가 힘들었습니다. 
 

 

재호아빠가 완전 빠져든 파김치 입니다. 쌈싸먹을 때 조금씩~  완전 맛있었네요. 여러 번 시켜 먹었네요.

 

재호씨가 낼름 먹어버린 부침게….

 

드디어 주문한 짜투리 고기가 나왔습니다.

학생시절 학교앞에서 돼지부속 고기집을 자주 다녀 안 먹어본 부위가 없지만 이건 처음 봤습니다.

도대체 어느 부위일까요? 인터넷 사전 조사에 의하면 춘미향식당 주인 아저씨도 모른답니다. 세계 최강의 보안이군요….

 

제주도 김치는 왜이리 맛나는걸까요? 이 김치도 여러번 주문해서 끝내 구워서 많이도 먹었네요.

 

이제 고기를 구워볼까요? 두툼하죠?

 

야채도 텃밭에서 직접 재배하시는지 완전 싱싱합니다. TV에서 나오는 아삭 하는 소리가 들릴 정도로…

야채 좋아하는 재호아빠는 신이 났습니다.

 

고기가 익어갑니다. 고기가 꽤 두툼해 보이죠. 재호씨에게 주기 위해서 가로 세로 여러번도 잘랐습니다.

 

마늘이 빠질순 없죠..마늘 투입~!

 

고기를 볼모로 이쁜 짓을 강요(?) 당하자 이쁜 짓 수행중인 재호씨 입니다. 하지만 표정은 썩소네요….

‘아..고기 때문에 내가 이걸 해야되다니....’

 

스스로 생각해봐도 마땅치 않은가 봅니다. ^^ 

'내가...이러고 살아야 되?'

 

드이어 춘미향식당의 짜투리 고기가 다 익었습니다.

 

기름은 거의 없었구요..(하필 사진에 기름 부위가…)

다만 맛은 있었으나 오래 씹어야 했습니다. 딱히 질기진 않았지만 조금 독특한 고기입니다.

제 생각엔 치아가 안 좋으신 어르신은 다른 메뉴가 좋을 듯 합니다.

 

세가족이 순간 흡입을 한 후 다시 주문한 춘미향 식당 짜투리 고기

 

‘아빠 고기는 이렇게 먹는거라구요~!’

    

‘훗~ 호야 아빠의 먹는 모습을 보거라..고기는 이렇게 먹는거란다’

야채를 놓고  파김치를 조금 그리고 고기 한 점~!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

 

너무 가까이서 사진을 찍으니 부끄러워하는 재호 엄마 ^^

  

제주 서귀포 춘미향식당에서의 저녘은 이렇게 지나갑니다.

 

자 오늘의 춘미향식당 옥의 티 밝히겠습니다

 

마지막에 사장님이 순두부찌게 인듯한 뚝배기를 어디까지나 서비스로 주셨는데요
계란도 듬뿍~! 두부도 듬뿍~! 겸손한 해물도 포함되 있지만

 

두둥~ 맛이 없습니다....ㅋ

 

그래도 메인 메뉴를 추가까지 시켜가며 맛있게 먹었기에 반항은 못했습니다. ^^
사장님....차라리 안주시는게 좋겠어요...ㅋ

마지막 서비스가 옥의 티이긴 했지만 옆집을 보니 다들 맛있게 드시고들 계셨고 벵어돔 김치찜도 특별한 맛이라 느꼈습니다.

 

제주 서귀포쪽으로 가신다면 비싸고 맛 좋은 음식에 살짝 지치실 무렵 춘미향식당에서 드시는건 어떨까요?

 

아이와 제주여행 이틀차 마지막 춘미향식당편..이렇게 마무리 해보겠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제주도 어딘가에 미향식당이 있는데 춘미향식당과는 틀립니다....)

 

그냥 가시기 섭섭하실 테니 손가락 도장 꾸욱~ 한 번 해주고 가세요~! ^^

 

춘미향식당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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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재호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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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영심이~* 2012.05.10 15: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매일 추천만 하다 처음 글을 남기네요...
    매번 네이버에서 글을 본 거 같은데.. 티스토리도 같이 하시나봐요..^^
    어찌됐든 오늘도 귀여운 재호 얼굴 잘 보고 갑니다~ ㅎㅎ

    • [재호아빠] 2012.05.10 15: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티스토리도 궁금해서 놀러왔습니다. 아직 많이 허술하죠...^^

      영심이님 만나뵈서 반갑습니다 *^^*

      티스토리도 왔으니 영심이님 블로그도 자주 들릴게요..^^

  2. 대한모 황효순 2012.05.10 16: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맛나 보여요.
    멀어서 어디 갈볼수나
    있을라나.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