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모차에 묶여 질~질~질~ 제주 동문재래시장에서.... 

 

아이와 제주도여행 19번째 이야기 입니다. 아이와 제주도여행 제주 동문재래시장에서 그 마지막 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번이 제주 재래시장 네번째 장소인데요 의도적이라기 보단 가는 길목마다 있으니 들려 가시는 코스로 계획 잡으시면 좋을 듯 합니다. 제주의 재래시장엔 제주만의 색이 있어 볼게 많거든요....^^


제주 동문재래시장에 대해 살짝 소개해 보자면 일단 제일 큰 제주 재래시장중 한 곳이구요 역사도 1945년에 처음 생겼고 그 뒤 1954년에 화재로 인해 지금의 장소에 다시 생겼다니 역사의 장소이기도 합니다.

제주 동문재래시장은 원래 동문재래시장,(주)동문시장,동문공설시장, 동문수산시장으로 이루어진 집합인데 재호아빠는 이런거 싫어라 합니다. 그냥 제주 동문재래시장으로 통일~! 하겠습니다.


일단 주차는 동문공설시장 2층 3층 지상 주차장이 있는데 주차비 착하니 걱정마시고 주차하시면 됩니다. 주차장에 세우시고 엘레베이터나 계단을 통해 내려오시면 바로 시장골목이 보입니다. 횟집의 유혹이 있으니 주의하시구요....^^


제주 동문재래시장 

주소 : 제주시 일도1동 1103

전화 : 064-722-5109

동문재래시장 위치


아이와 제주도여행 제주 동문재래시장에서는 평소와 달리 사진은 좀 덜 보여드리겠습니다. 지난 세 번의 재래시장에서 기본적인건 다 보여드렸으니 지겹잖아요...^^

그래서 인상 깊었던 사진만 준비해 봤습니다. 


동문재래시장에 도착해서 재호씨는 이렇게 간이 유모차에 묶여 버렸습니다. 사람도 많고 또 재호씨가 파닥거리며 뛰어다닐까봐 미리 준비를 했습니다. 안아주면 되지 않냐구요? 몸부림 치는 15Kg의 재호씨는 아빠도 힘들어요...T.T 표정이 어두운 재호씨가 불쌍하다구요?


동문재래시장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엄마한테 혼나고 끌려가면서도 안본다 싶으면 뒤따라 가는 아빠에게 베시시~ 웃으며 눈웃음을 보냅니다. '엄마한테 이른다 재호야~!' 어쨋거나 이렇게 질~질~질~ 재호씨는 나름 편안한 제주 동문재래시장 투어를 시작합니다. 그나저나 재호엄마의 스킬 대단하죠? 저도 한 번 따라해봤는데 재호 잡을뻔 했습니다...-.-;


동문재래시장


동문재래시장의 입구입니다. 사실 주차장에서 내려오면 시장 한가운대로 뚝~ 떨어져요....재호아빠 같이 극심한 방향치에게는 시장의 미아가 되죠. 솔직히 제주에서 재호엄마에게 버림받지 않기 위해 노력 많이 했습니다..-.-;


동문재래시장


또 다른쪽으로 한 참을 걷다보면 동문공설시장이라는 입구도 있습니다. 그냥 이름을 통일하지 왜 이리 나눠놨는지...재호아빠가 감잡아 보건데 아마도 입구가 다르고 시장마다 파는 물품의 종류가 다른 듯 합니다. 이전 제주의 다른 재래시장들은 그나마 길찾기가 쉬웠는데 재호아빠에게 동문재래시장은 너무 넓어 일찌감치 길 찾기를 포기할 정도였습니다.


동문재래시장


동문공설시장 입구에서부터 조금씩 사진을 올려보겠습니다. 입구에는 이렇게 먹음직한 호떡을 팔고 있습니다. 먹고 싶었으나 '밥부터 먹고~!' 라는 재호엄마의 말에 안타까운 눈길만 주고왔네요...나중에 혼자 가서라도 사오고 싶었으나 아시죠? 절대 재호아빠가 혼자서 길을 찾는건 상상할 수 없는 현실이죠.


동문재래시장


꽤 귀여운 제주의 돌 하루방 들입니다. 하나씩 사고 싶었으나 의심많은 재호아빠 혹여나 메이드인 차이나일까 생각만하고 왔습니다.


동문재래시장


제주 동문재래시장에서 가장 큰 감명을 받았던 순대고을식당입니다. 마침 지나가는데 순대들이 우르르~쏟아져 나왔습니다.


동문재래시장


지금 막 만들어진 순대들이 좌판에 던져지는데 비엔나 소시지 탱글탱글 거리는건 저리가라입니다. 좌판에 튕겨서 밖으로 떨어져 나올 것 같았습니다. 뜨거운 김이 솔~솔~ 나는 진정한 순대를 만난거 같아 보기만 해도 가슴이 뜨거워집니다. (오버쟁이 재호아빠 같으니...)


동문재래시장


이건 옥돔이었는데 옥돔이 이렇게 싸? 라고 생각했었는데 맛집 블로거이신 뽁드래곤님이 알려주셨습니다. 옥돔의 크기가 작고 뼈가 큰 생선이라 먹을건 별로 없답니다. 역시 대단한 맛집 블로거~!


동문재래시장


재호씨의 상태를 중간 점검하겠습니다. 하도 나가겠다고 앙탈을 부려서 제주산 초컬릿을 껍칠채로 주었더니 까지도 못하고 이러고 있습니다. 그래도 재호엄마는 교육에 엄격합니다. 예를 들면 식사 예절이 중요하다고 부스터(아기의자)를 제주도까지 짊어지고 올 정도입니다.


동문재래시장


어쨋거나 재호씨는 계속 질~질~질~


동문재래시장


이른 아침 시간이라 이 방향은 좀 한산합니다. 정리가 굉장히 잘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제주 동문재래시장은 저녘에 와야 그 진가를 볼 수 있다고 하니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저녁에 들려보세요. 


동문재래시장


제주 동문재래시장에서 꼭 가보셔야 할 곳은 과일을 파는 구역입니다. 저희가 갔을 때 가장 활기가 넘쳤고 외국인 관광객도 많이 보였네요. 그리고 과일도 싼 편이었습니다. 


동문재래시장


동문재래시장


재호씨가 살짝 불쌍해져 안아주었습니다. 아빠는 마음이 약해요....

얌전히 있으면 고기를 사주겠다고 설득중입니다.


동문재래시장


과일,수산물,그리고 사진에 보이는 여러가지 물건들.... 없는 물건들이 없습니다. 정육감사세일이라는 고기를 싸게 팔겠다는 말이죠? 한국말 참 어렵습니다. 그나저나 이러고 사진을 찍으니 일본 관광객 같지 않나요? 시장에서 기념 촬영이라니...-.-;


동문재래시장


제주에서 이상하게 많이 파는 초컬릿입니다. 녹차맛, 감귤맛, 크런키 등등 엄청 많은 종류의 초컬릿을 상품으로 팔고있었습니다. 재호네 가족도 약소하나마 선물로 가져갈 초컬릿을 많이 샀습니다. 한가지 유의하실점은 포장에 비해 내용물은 정말 겸손하다는 겁니다. 싼 이유가 다 있었어요. 그래도 맛은 좋았습니다. 제주공항에 가서 사시면 비싸니 동문재래시장에서 많이 사서 가세요~!


동문재래시장


재호아빠의 레이더에 걸린 감귤 막걸리...도대체 무슨 맛일지 정말 궁금했으나 운전을 해야해서 참았습니다. 그리고 사진 유심히 보시는 분을 위해 저 껍데기 술은 돼지 껍데기 술이 아니고 조 껍데기 술입니다. 조로 만든 술이겠죠....(제가 얼핏 보고 제주 특산물 흑돼지 껍데기 술인줄 알았습니다...이놈의 말도 안되는 상상력~!)


동문재래시장


많이는 아니지만 재호아빠의 눈에 들어온 제주 동문재래시장의 모습이었습니다. 동문공설시장 수산센터 간판의 왼쪽으로 들어가면 주차장인데요 오늘의 점심이 있는 곳입니다. 주차장으로 오고 가는 길에 들어오세요~! 라며 간판들이 손짓하고 있더라구요...이곳에서 재호씨는 작은 행복을 맛보게 됩니다. 


동문재래시장


다음 아이와 제주도여행 포스팅 장소는 제주 동문재래시장의 수산횟집입니다. 사장님의 친절에 살짝 반했다고나 할까요 ^^ 그럼 최대한 아이와 제주도 여행기를 서두르겠다고 약속드리며 (아마 20편 초반이 될듯 합니다...) 


동문재래시장

sponsored by 장모님


현충일의 의미를 살리는 휴일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오늘은 아이들을 데리고 근처의 재래시장에 한 번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그 곳에는 많은 볼거리 먹을거리가 있답니다.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손가락 도장 꾸욱~ 부탁드릴게요.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제주 제주시 일도1동 | 동문시장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재호아빠]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크리스탈 2012.06.06 16: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
    재호가 아드님 이군요 ! 제법 튼실한 우량아 .... 4~5세정도 된것 같은데 ...
    육아 카테고리의 여성 이라는 한계를 넘어 선 ,, 색다른 접근이라 흥미 롭습니다 ~!~
    늘 강건하시고 ~ 행복한 육아의 광장이 되시길요 ^^

    • [재호아빠] 2012.06.07 10: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재호는 이제 막 24개월이 된 아기입니다...ㅎㅎ 오해 하시는 분들이 가끔 계시니 괜찮습니다. 생긴게 청년이라..^^

      그냥 육아라고 하기엔 부끄럽고 아이가 좋고 놀아주는 아빠가 되고 싶을 뿐입니다. 나이가 들어도 아이와 함께 놀고 싶어서요..^^

      방문 감사합니다. 크리스탈님~!

  2. 조똘보 2012.06.07 06: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호어머님의 유모차 드라이빙 실력을 좀 과외로 배우고 싶군요
    저 순대 보니까 순대 땡기네요
    살 빼고 있는 중인데 이런 식의 유혹성 글은 곤란합니다.

    • [재호아빠] 2012.06.07 10: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순대....를 메인 사진으로 걸려다 참았습니다...ㅎㅎ
      저 순대 정말 최고거든요....^^
      유혹에 안넘어가시게 조심하세요...윤슬이 보러 곧 가겠습니다..^^

  3. 양진아 2012.09.05 14: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옥돔은 수입산이라 올리지 않았으면 좋을걸 그랬어요^^
    이거 드시고 제주옥돔인지 알고 욕하는 분들이 많아서요....

아이와 제주여행 함께하기 제주 표선오일장 편

 

햇볕은 쨍쨍~ 모래알은 반짝~ 제주 표선오일장에서 아이와 제주여행 드디어 맑은 날을 보여 드릴 수 있어 다행입니다.


다행히 먹구름은 물러나고 노래만큼 쨍쨍~ 은 아니지만 그간의 날씨를 생각하면 천국이네요...T.T

 

재호씨와 함께하는 아이와 제주여행 4일차 제주오일장 중의 하나인 표선오일장으로 가보겠습니다.

 

표선민속오일시장(표선오일장)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동서로 203
전화 번호 : 064-760-4471
표선민속오일시장(표선오일장) 여는날 : 매월 2, 7, 12, 17, 22, 27일
주차 : 시장 내부 뒤편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표선민속오일시장 여는 시간 : 과일 파는 아저씨의 말씀에 의하면 오전 7시부터 시작해서 오후 2시 경에는 끝나는데
재호네 가족이 도착한 시간이 10시가 못되는 시간이었는데 한산했습니다. 아침 일찍 가셔야 사람이 많은거 같아요.


우선 오늘의 상콤한 날씨 상황 한 번 보시고 *(^^*  *^^)* *(^^*  *^^)* *(^^*  *^^)*

 

오늘의 날씨

 

 

표선오일장에 도착하자마자 재호씨도 옴팡지게 가방과 스카프를 하고 구경할 준비를 하는군요....

 

표선오일장의 재호씨

 

 

표선오일장의 전경입니다. 어제의 비로 인해 아직 바닥이 다 마르진 않았네요...

 

표선오일장

 

 

하얗게 다듬어진 배추가 보였습니다. 제주 김치 맛의 비결이 아닐까 합니다.

쌈장에 찍어서 먹으면 꿀맛이겠네요....

 

표선오일장

 

 

늦은시간(?)임에도 활기찼던 모종시장입니다. 봄이니 만큼 여러가지 모종들을 사러 나오신 분들이 많네요...

 

표선오일장

 

 

재래시장에서 흥정은 기본이죠....^^

 

표선오일장

 

 

맛깔스런 반찬을 파는 곳이었습니다. 젖갈 종류가 많았어요.....

 

표선오일장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모종들......

 

표선오일장

 

 

낑깡이라고 하나요? 금귤도 반짝입니다~!

 

표선오일장

 

 

이르게 하루 일과를 마치신 어른들의 막걸리 한 잔.....이런걸 그냥 넘기지 못하는 재호아빠입니다. 캬~~

 

표선오일장

 

 

과일을 파시는 아주머니...손님이 없네요...T.T

 

표선오일장

 

 

표선오일장도 제주의 다른 시장들과 마찬가지로 구역이 정해 있었습니다. 이곳은 어시장 쪽입니다.

재호아빠가 가 본 제주의 모든 재래시장은 정리가 매우 잘 되 있었습니다. 많이들 방문해 주세요~!

 

표선오일장

 

 

오늘의 득템 딸기입니다. 5,000원에 이마안큼......재호씨는 오늘도 딸기를 행복하게 먹을 수 있겠네요....

과일을 파시는 아저씨의 말씀에 의하면 너무 늦게 왔답니다. 아침 7시 경에 시작해서 2시경까지는 하는데 이시간(오전 10시)이면 파장 시간이라네요....가시는 분들은 서두르셔야 진정한 표선오일장의 모습을 보실듯 합니다.

 

표선오일장 딸기

 

 

그리고 너무 이뻐서 찍은 나무 열매....이건 뭔가요? 많이 봤는데 이름을 몰라요....T.T

버찌는 아닌거 같고....재호아빠의 무식함이 극에 다다르는군요....

 

표선오일장

 

 

너무 늦게 간지라 구경거리가 많이 없어(사람 구경이 최고인데 말이죠....) 만반의 채비를 한 재호씨는 허탈하게 다시 차에 타고 말았네요.....

 

하지만 주위를 지나시다 날짜와 시간이 맞으시면 한 번 들려보세요. 이곳은 지붕이 없는 야외 공간이 많아서 괜찮은 구경을 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재호씨네 가족처럼 딸기를 한바구니나 싸게 구입할 수도 있고 말이죠....

 

표선오일장

 

 

사실 오늘은 서둘러야 한답니다.

 

제주여행 4일만에 본 햇빛이거든요. 최대한 야외에서 구경 할 수 있는 곳을 돌아다닐 작정이랍니다.

 

아이와 제주여행 다음은 민속마을로 가 볼 생각인데요 주말인데도 불고하고 사람이 없어 재호씨는 자유롭게 뛰어 다닐 수 있었습니다.

 

남은 시간은 이틀....얼마나 제주여행을 알차게 할 수 있을까요?

 

재호 아빠의 멋진 사진도 기대해 주세요~!

 

 

표선민속오일시장(표선오일장) 위치

 

 

sponsored by 장모님

 


Posted by [재호아빠]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DoDo 도도 2012.05.15 11: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 어째서 눈에 들어오는건 배추뿐이고 연상되는건 배추겉절이인지 ㅋㅋㅋㅋ;;
    남은여행 즐겁게 보내시길^^

    • [재호아빠] 2012.05.15 12: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오늘 날씨가 그러네요....평상에 앉아서 시원한 막걸리 한사발에 밥한그릇 그리고 배추쌈과 야채....
      완전 생각나는 하루입니다..^^

  2. VJ뮤직 2012.05.15 16: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아직 제주도 한번도 못가봤네요 ㅠ.ㅠ 그건 글코 딸기가 너무 맛나보여요 -0-;;
    아!! 급 배고파짐 ㅋ
    포스팅 잘 봤어용~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용~

  3. WHADAM 2012.05.15 18: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호아빠님 제주도 여행중이시군요~ 저도 가족여행으로 훼미리에 차넣어서 2년전에 갔었는데~^^

    그런데 제가 안간곳만 가시고 계시내요~ㅋㅋ
    폭포가 장관인데 폭포도 한번 가보세요~^^

    • [재호아빠] 2012.05.16 09: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 안가신 곳만 가는 이유가 있습니다. 비바람이 장난 아니었습니다. 4일째가 되어서야 날씨가 맑아 졌어요...ㅎㅎ
      그리고 아이랑 같이 가니 갈 수 있는 곳이 한정적이라...^^

      방문 감사합니다. 하드웨어 리뷰 보러 종종 가겠습니다. 요즘은 컴퓨터에 손을 놓고 있어서...^^

아이와 제주여행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그리고 매일올레시장의 모닥치기 맛집 언니네 새로나분식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그외에 언니네 새로나분식 모닥치기 말고도 자주 들리신다는 유명한 매일올레시장 중앙통닭과 오는정김밥 위치 찾기도 도와드립니다.)

아이와 제주여행 3일차 재호네 가족은 제주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으로 향하게 되는데요 계획엔 없었지만 재호아빠의 심각한 방향치 성향은 제주도에서도 여지없이 발휘되었고 네비게이션의 만행으로 더욱 증폭되버려 지나가다 발견한 곳입니다...-.-;

재호엄마한테 혼났습니다....재호도 방향치가 되면 어떻게 하느냐고.....

어쨋거나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방문도 재미있었으니 손해볼 일은 없었습니다. ^^

서귀포 매일올레시장과 모닥치기로 유명한 언니네 새로나분식 소개 시작합니다.

 

제주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동 277-1
전화번호 : 064-762-1949
이용시간평일 : 06:00~12:00 (매일올레시장 영업시간은 정확치 않습니다. 어차피 상인분들이 출근을 하셔야 하는거니까요..음식점은 더욱 그렇구요. 구경은 새벽부터 가능하겠지만 가게는 보통 10시부터라는 정보가 있네요...전화해 보시고 안전하게 가세요.)

주차 : 걱정마세요..주차공간 넒어요

 

우선 말씀드릴건 제주도에 가시면 네비게이션을 믿지 마세요. 물론 이렇게 괜찮은 곳을 알게되는 수도 있지만 시간 소모한걸 생각한다면 티맵 같은 스마트폰 용 네비게이션을 쓰시거나 쓰시던 최신 네비게이션을 가져가시는 수고도 괜찮을 듯 합니다. 제주여행 전반기에는 렌트카에 달린 네비게이션만 믿고 다녔는데 중반부턴 제 스마트폰 티맵을 동시에 켜고 다녔습니다. -.-;

그럼 아이와 제주여행 재호씨와 함께한 제주 서귀포 매일올레시장과 언니네 새로나분식 모닥치기 구경해 보겠습니다.

제주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은 남부에서는 가장 큰 상설 시장인데요...평소에는 사람도 많고 매출도 꽤 커서 유명한 시장이랍니다.

주차시설인데요...증축 공사중이었습니다. 1시간 무료에 실제 주차비도 싼 금액이니 주차는 걱정 안하셔도 될겁니다.

 

바닥에 물이 있죠? 비가 쏟아지는 중입니다....ㅋ

 

입구에 들어가서 처음 본건 올레꿀빵....맛은 아쉽게도 못봤어요...군것질을 좋아하질 않아서...구경만 했네요...

지금 생각하면 아쉽습니다. 맛이라도 보고올걸....한 개라도 사셔서 맛보고 오세요. ^^

 

제주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의 모습입니다. 깔끔하죠? 요즘 참 정비가 잘되있고 비가 와도 괜찮으니 좋은 세상입니다.

물론 시장 상인분들의 정성도 함께 했겠죠...특히 시장 구조가 왕(王)자 형태라 구석구석 둘러보기 편했습니다.

 

중앙에는 요런 장식과 미니 분수, 식물들로 꾸며놨네요....대형 마트와는 색다른 분위기입니다.

 

이것도 제주 특산물이라네요....인터넷 검색해서 알아보는 제주도의 모습의 한계는 이런데 있겠네요....검색하면 큰 사실들은 알겠지만 한 검색하는 재호아빠도 몰랐던 떡입니다.

아 그리고 제주도 시장을 다녀보니 전국택배가 기본이더라구요. 수산물도 그렇고 이런 특산물 같은 경우는 전화만 하면 언제든 택배로 집까지.....



 

시장을 가면 지나칠 수 없는 군것질.....맛있어 보이더라구요...하지만 오늘 가볼 맛집을 정해두고 왔으니 꾹~ 참고 지나갔습니다만....오는길에 결국 사먹었어요....ㅋ

 

이것도 제주의 특산물인가요? 형태가 참 신기하게 생긴 빵이더군요...

 

오랜만에 재호엄마가 유머 한마디 했습니다.

크록스 신발의 원조는 한국이라구요.....오래전부터 이런 신발이 있었는데 할머니도 신고 다니시던 한국판 크록스입니다. ㅎㅎ

 

자 이제 제주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의 기준이 되는 할머니떡집입니다. 뭐 유명하다거나 맛있어서(맛은 사실 저도 모르죠....유명할지도...)가 아니라 길찾기의 기준이 되는 장소입니다. 이집이 보이면 제가 설명 드리는 맛집을 다 찾을 수 있어요...기억해 두세요.

 

뭐 재호씨에게 할아버지가 귀엽다며 맛난 과자를 하나 주셨기 때문에 사진을 세 장이나 올려 드리는건 절대절대 아닙니다. *^^*

 

재호씨가 들고있는 저 과자가 할아버지가 주신 과자입니다. 맛있었던지 냠냠 거리며 끝까지 놓지를 않더군요....불운하게도 약간 끈적이고 딱딱해서 재호가 딴짓하는 사이 아빠가 낼름 마무리했답니다.

 

어쨋건 매일올레시장 중앙에 있는 할머니 떡집에서 꺽이는 바로옆에 모닥치기로 유명한 언니네 새로나분식이 있습니다. 우측 상단에 보이네요....ㅎㅎ

 

모닥치기는 재호아빠도 처음 들어봤는데요.... 조금 있다 일단 먹으면서 설명드릴게요.

매일올레시장의 언니네 새로나분식의 모습입니다. 포장을 해가기 위해 사람들이 줄서있구요 굉장히 바쁘십니다.

 

모닥치기란건 윗 사진에서도 보이지만 김밥 + 전(김치전 같았습니다.) + 튀김만두 + 떡볶이를 한꺼번에 섞은 음식인데요...

 

어찌나 능수능란하게 음식을 만드시는지...손님이 많으니 이런 스킬이 생기셨겠죠?

 

매일올레시장의 언니네 새로나분식의 내부 모습입니다. 넓지는 않아요. 보통 분식점 정도....저 안쪽에도 공간 있습니다. ㅎㅎ

 

언니네새로나분식 메뉴판 보겠습니다. 역시 모닥치기가 제일 상위에 있군요....

 

양념을 아직 못먹는 재호씨는 모닥치기를 맛보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서비스로 주신 오뎅꼬치를 들고는 매우 즐거워 하는군요.

 

아빠도 좀 드릴까요?

 

싫어요~! 낼름~ *^^*

 

이제 진짜 모닥치기의 모습입니다.

 

맛있어 보이나요?

둔하지만 정직한 입맛 재호아빠의 평가를 들어보겠습니다.

어릴때 먹던 달달한 학교앞 문구 떡볶이 기억나시나요? 딱~~~ 그맛입니다. 먹자마자 추억이 성난 파도처럼 밀려오더군요....ㅎ

맛있냐구요? 아니요....그렇게 환상적으로 맛있지는 않습니다.(재호아빠의 개인취향일수도 있으니 뭐라하지 마세요. 가능한 정직한 평가이니...)

거기다 제일 맛있었던건....떡복이가 아닌 튀김만두였습니다. 소스에 튀김만두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신기하게도....ㅎㅎ(참 특이한 재호아빠입니다만..재호엄마도 동감했습니다.)

먹으러 가 볼 필요는 있느냐구요? 네~!!! 있습니다. 제주도에서만 팔잖아요....ㅎㅎ

양은 소자를 시켰는데요....재호엄마와 재호아빠 둘이서 정말 배부르게 먹고 왔습니다. 아주 적절한 양이예요.....

 

배부르게 먹은 재호네 가족은 다시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을 둘러봅니다.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은 수산물 시장도 꽤 유명한데요 싱싱한 '무꼬기' 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정리를 잘해 놓으신 몇몇 수산물 가게 사진을 올려보겠습니다. 전국 택배 가능합니다~!

제주산 갈치가 정말 크죠? 사가서 구워먹고 싶었지만 여행중에 구워먹기엔...-.-;










 

정말 신선해 보이는 수산물들이었습니다.

제주 매일올레시장에서 놓치지 말아야 한다는 마늘통닭으로 유명한 중앙통닭입니다.(재호네 가족은 배가 불러서 용기가 나지 않았습니다. 이런 약한 남자 재호아빠 같으니....)

 

이쯤에서 전체 구역도를 보여드려야 겠군요....

주차장에 차를 세우시고 들어와서 할머니떡집을 찾으세요. 거기가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맛집 길찾기의 기본입니다.

할머니떡집에서 수산물 거리쪽으로 가시다보면 중앙통닭이 있구요...아래쪽으로 가시면, 즉 옆집이 아까 소개해 드린 언니네 새로나분식 그리고 오른쪽으로 가시면 오는정김밥이 있습니다. (중앙통닭은 글쓰다 보니 혼란이 생기네요....정확치 않을거 같기도 합니다. 제가 틀렸다면 제보좀 해주세요...맞는거 같긴한데 시간이 조금 흘렀다고 기억이 제주도 앞바다를 헤매네요.....)

오는정김밥은 꽁치를 통채로 넣어서 김밥을 만든다는 집인데 재호아빠는 찾느라 비맞으며 고생만 하고 문을 닫아서 못먹어봤습니다. (전화 꼭 해보고 가세요.... 전화번호 : 064-762-8927)

오는정김밥은 위치는 시장 밖인데요 잡화거리 쪽으로 시장을 나가시자마자 정면으로 걸어가시면 갈림길이 있는데 거기서 왼쪽으로 좌회전 하셔서 조금 올라가시면 우측에 있습니다 잡화거리 쪽으로 나가면 된다는 정보를 재호씨 우유를 사주고 야쿠르트 아주머니께 얻어 들었는데 그래도 한참 헤맸네요.....ㅋ 초행은 언제나 고생이네요...(오는정 김밥은 전화로만 주문 받고 가지러 가야한다는 집입니다...무슨 맛일까 얼마나 맛있길레 라는 궁금증만 가지고 제주도를 떠나왔네요....)

 

고생해서 찾아가서 비만 맞고 온 오는정김밥.....

 

아빠가 비맞으며 오는정김밥을 찾는 동안 재호씨는 엄마와 놀고 있습니다. 슬슬 졸려서 말썽을 피우고 있었네요.

재호엄마 재호아빠가 방향치라 늦어서 미안~!

 

이곳에서 입구를 등지고 정면으로 나가서 좌측으로 가면 오는정김밥 위치입니다.

 

아래 사진 구도가 영 이상하죠? 돌아가는 길에 사진을 좀 찍으려고 했는데 비가와서 비겁하게 건물안에 숨어서 찍었습니다. 제 사진기는 소중하니까요....우산도 소용 없는 비바람이 불더라구요....ㅋ

 
이렇게 아이와 제주여행 함께하기 제주도 서귀포 매일올레시장과 맛집 소개를 마칩니다.

시장 이름 '매일올레시장' 처럼 매일 가고 싶진 않았지만(제가 좀 솔직합니다...ㅎㅎ) 신선한 수산물도 보고 맛집도 가보기 위해 제주여행시 한번쯤 가보시라고 추천 드리고 싶네요. 상인분들도 친절하십니다.

아이와 제주여행 함께하기 재호네 가족의 제주여행기는 계속 됩니다. 날씨가 빨리 좋아져야 야외 사진을 보여드리는데 조금 섭하네요. 하지만 제주여행 4,5일차에는 날씨가 괜찮았습니다. 좋은 사진은 그 때 많이 보여드릴게요....

아이와 제주여행 함께하기는 3일차 입니다....ㅋ

이상 재호씨와 제주여행을 함께하고 있는 재호네 가족이었습니다.(하긴 재호씨 혼자 갔으면 이상하죠....ㅋ)

 

제주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위치

 

오늘은 날씨가 덥네요....이제 여름인가 봅니다.


sponsored by 장모님


Posted by [재호아빠]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