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제주여행 그 11번째 이야기 제주 성산 맛집 감람원한식마을을 소개합니다.  

 

블로그에서 제주 서귀포 성산 맛집 찾기란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블로그에서 성산 맛집으로 검색해 보시면 도대체 어느 집을 가야할 까 고민이 될만큼 엄청난 블로그 포스팅이 올라오기 때문이죠...^^

 

세상사 의심만 가득찬 재호아빠는 과연 저집이 맛있을까 라는 삐뚫어진 생각을 하곤 합니다. 이렇게 살면 안되는데...ㅎㅎ (그런데 최근에 검색을 다시해보니 여전히 그집들이더군요...ㅎㅎ 경쟁이 너무 치열해요.....-.-;)

 

성산 일출봉의 유명세 때문일까요......하여간 배고픈 재호아빠는 눈 딱~ 감고 저 뒤쪽 페이지를 클릭해 봅니다.

 

그 때 눈에 뜨인 한 집...그집이 감람원한식마을 입니다. 감람원한식마을은 그렇게 화려하거나 큰 도로가에 있거나 관광지 바로 옆에 있는 집은 아닙니다.

 

하지만 재호아빠가 맛집으로 추천하는 까닭은......쓰다보니 이상하네요... 맛집 추천하는데 이유가 있나요..그냥 맛있고 거기에 싸면 최고 아니겠습니까.

 

서귀포 성산 일출봉으로 가시는 분들은 흔한 맛집에 지겨워 지셨다면 감람원한식마을 추천해 올리겠습니다.

 

 

아이와 제주여행 감람원한식마을 이야기 시작해 보겠습니다.(먹는데 바쁘고 밤이 늦어 사진이 좀 적어요....^^)

 

 

감람원한식마을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235-3

 

전화번호 : 064-784-7567 (가시기 전에 전화 꼭 해보세요)

 

영업시간 : 애매한테 아침식사도 되고 저녘도 되지만 저희가 갔을 때는 8시 전에 문을 닫으시더군요. 그리고 일요일엔 쉬십니다.....어쨋거나 전화 미리 해보고 가세요. 제주도는 이번에 경험해 보니 대형 영업점이 아닌 이상 전화 꼭 해보셔야 합니다.

 

 

저녘시간을 훌쩍 넘긴 7시경 겨우 찾은 성산 맛집 감람원한식마을......몇일간의 경험으로 우선 전화를 했습니다.

 

'영업 하시나요?'

 

8시까지는 하신답니다.

 

냉큼 숙소에서 서귀포 성산으로 향해봅니다.

 

겨우 도착한 감람원한식마을....왠걸....불이 꺼져 있습니다. T.T

 

날씨 때문인지 주위의 식당은 불이 다 꺼져 있고 열심히 왔는데 그냥 갈 순 없다 싶어 전화를 드렸더니 친절한 사장님 들어오랍니다.

 

들어갔더니....썰렁~ ㅎㅎ

 

넓은 공간을 셋이서 차지했네요....

 

그래도 염치불구하고 주문을 했습니다. 많이 시켜 많이 먹고 싶었으나 재호씨를 위해 어쩔 수 없이 감람원한식마을 정식을 시켰네요.

 

 

 

이미 영업은 끝난 시간이었고 저희를 위해 정리를 하신 주방에서 다시 음식을 해주시네요.

 

다시 한 번 사장님 감사드립니다.

 

감람원한식마을의 가격은 제주도라는 걸 가만하면 저렴한 편입니다.

 

저희가 주문한 백반정식이 6,000원, 나머지 특산물을 이용한 음식도 저렴한 편입니다.

 

 

 

'아빠....전 배가 고파요. 이렇게 젓가락만 빨게 두실건가요?'

 

조금만 참거라 아들.....이제 곧 음식이 나온단다.

 

 

 

빠르게 준비해 주신 밑반찬 들입니다. 기대 이상의 종류라 잠깐 놀랐지만 의연하게(?) 대처했습니다.

 

 

 

깻잎...맛있었구요....당연히 제주의 각종 김치는 맛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자극적이지 않은 깔끔한 맛이었습니다.

 

 

 

단순한 밑반찬에서 그 집의 진수가 나타나는 법이죠.

 

 

 

 

10여가지 이상의 반찬이 나왔는데요...

 

저중 계란 프라이는 재호씨를 위해 특별히 아주머니가 주신 듯 합니다. 주 메뉴는 가운데 제육이었구요....두루치기라고 부르는가요?

 

 

 

드디어 재호아빠의 앞에도 밥과 국이.....

 

 

 

제주 성산 맛집 감람원한식마을은 재호아빠가 평가하기에 백반정식은 아침식사로 아주 훌륭...아니 과했습니다.

 

다른 메뉴들도 밑반찬이 이정도면 굉장히 훌륭할거라 생각해 봅니다. 검색을 해보니 많이는 아니지만 다녀오신 분들의 평이 아주 좋더군요....(혼자만의 생각이 아니라 좋습니다..^^)

 

가격이 6,000원이면 아주 훌륭하지 않나요?

 

재호아빠도 재호엄마도 아주 만족스럽게 식사를 했습니다. 사장님을 도와 챙겨주신 아드님 같던 두 분도 아주 감사합니다.

 

재호씨도 아주 만족스런 식사를 마쳤네요.....

 

'어~~~ 엄마..저 배가 좀 부른거 같아요....'

 

 

 

나오는 길에 찍은 감람원한식마을의 사진.....저는 왜 이런집이 좋은 걸까요....ㅎㅎ(재호엄마 미안~!)

 

 

 

배는 고프고 대부분의 음식점이 문을 닫은 위기상황에서 제주 성산 맛집 감람원한식마을에서의 저녘 식사는 아이와 제주여행을 마치고도 오래 기억 될 듯 합니다.

 

제주 성산에 가셔서 맛집을 찾으신다면 감람원한식마을 재호아빠가 완전 추천해 봅니다.

 

 

이제 아이와 제주여행 3일차도 저물어 가네요. 내일부터는 날씨가 맑답니다.

 

재호아빠가 무리해서 일정을 좀 길게 잡기를 잘한 듯 하네요.

 

다음 아이와 제주여행 12편 부터 맑은 날시의 제주를 보여드릴 수 있어 좋습니다.

 

이상 아이와 제주여행 함께하기 중인 재호아빠였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손가락 도장 꾸욱~ 부탁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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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재호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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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도랑가재 2012.05.14 18: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식은 저도 좋아해요.ㅎㅎ

    • [재호아빠] 2012.05.14 18: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깔끔한 한정식 저도 제일 좋아합니다. 아이들도 한식 입맛으로 적응 시켜야 하는데 참 어렵네요....^^

      그나저나 소셜댓글에선 왜 글이 안써지는지...아래쪽에 와서 글을 쓰네요...티스토리 너무 배울게 많네요..ㅋ (아래 아이콘을 눌러서 설정을 해야하는군요...티스토리만 로그인 하면 안되나봐요...ㅋ)

  2. 조똘보 2012.05.14 22: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백반 잘하는 집이 정말 맛있는 집인데
    또 막상 찾아보면 백반이 다 그만그만해서 제대로 잘 하는 곳 찾기는 어려워요

    • [재호아빠] 2012.05.14 23: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요...밥 한공기와 밑반찬으로 사람 마음을 잡기가 쉽지 않죠...^^
      이집은 그래도 추천 드립니다. 밥 한공기 더 시켜 먹었어요...ㅋ

  3. 수파맘 2012.05.15 0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비타민 재방보니까 브레인 푸드로 `고기`를 추천하더라구요..
    그거 보면서 재호씨 생각났어요...
    귀요미 똑똑한 재호씨~!!! 고기 많이 사주세효!!!! ^^

  4. 수작[手作] 2012.05.16 03: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호씨의 젓가락 물고 있는 사진이 언제 줄꺼야?? 하고 묻는 듯 보입니다. ^^
    메인 사진 선택이 아주 탁월합니다. ^^
    그나저나 전 왜 이곳 티스토리 사진이 더 이뻐보일까요?? 분명 같은 사진일텐데 말입니다.
    더 선명해보인다고 해야할까요?

    • [재호아빠] 2012.05.16 10: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테두리 때문일까요....ㅋ
      제 모니터가 옛날꺼라 구별이 거의 힘듭니다.

      사진을 좀 잘 찍고 싶은데 모니터가 큰 영향을 주네요...
      공부할게 많습니다.

      수작님 티스토리는 언제쯤 가동 될까요...
      아직도 연구중이긴 한데

      멀티 포스팅의 단점이 사진의 퀄리티가 엄청 낮아 집니다. 저한테는 좀 치명적이네요...ㅋ

아이와 제주여행 함께하기 #9 : 제주 맛집 춘미향식당

 

아이와 제주여행중인 재호아빠입니다. 이제 2일차 일정도 마무리에 들어가네요. 마무리라고 해 봤자 밥 먹는 겁니다.

(왜 2일차냐 하면 DSLR 메모리 카드를 바꿔서 찍는 바람에 착오가…사실은 춘미향식당 편이 #8이 되고 매일올레시장 편이 #9가 되야 하는군요. 나중에 수정할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일단 그냥 가보겠습니다. 어제 먹으나 오늘 먹으나 뭐 틀린점은 없지 않나요? ^^;)

 

날씨는 계속 흐리고 갈 곳은 한정 되 있고 그 때 갈 곳은 당연히 맛집이겠죠….

 

이번 아이와 제주여행은 근사하게 먹은 적이 정말 드무네요…식비가 적게 들긴 하지만 마린파크에서의 부페도 일시 영업 중지로 못 먹고 어떤곳은 쉬는날…..그리고 찾아가는 곳마다 ‘식당’ 이네요. 살짝 가족들에게 미안했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식당’ 입니다. 서귀포 근처 맛집을 검색하던 재호아빠의 눈에 포착된 춘미향식당….참 이름 정겹네요. 춘미향식당이라니…

 

춘미향식당을 찾아가게 된데는 에피소드가 참 많습니다.

 

네비게이션에 미향식당만 쳤다가 안드로메다에 다녀오기도 하고 겨우겨우 찾아갔더니 영업은 저녘부터….다시 발길을 돌렸다가 재호아빠의 '알수없는 고집으로 다시 찾아가게 되었네요. 재호씨, 재호엄마 미안~! ^^

 

어쨋거나 아이와 제주여행 함께하기 제주 맛집 춘미향식당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춘미향식당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2674

전화번호 : 064-794-5558

영업시간 : 제가 간 날은 평일인데 낮에는 안하더라구요….저녁부터 하시던데 꼭 전화해 보고 가시기 바랍니다.

 

 

외관이 좀 우중충 하지만 날씨가 맑은 날엔 괜찮을 겁니다. 손님은 많았어요.

그나저나 춘미향 식당에 식당이라는 글자가 없으면 중국집 분위기가 나네요..^^

 

메뉴판 같은거 안보였습니다. 화이트보드 이게 다였네요….

벵어돔 김치찜이 유명하던데…

재호씨가 우선 양념을 먹지를 못하는데다 육지고기 매니아인지라 짜투리고기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연탄불에 굽기 때문에 연탄이 먼저 배달 됩니다.

어릴때 연탄불 갈던 생각이 났습니다…^^

 

춘미향식당은 오픈된 주방과 원형 철판 테이블(대포집 분위기죠…)에 의자 그리고 단체손님을 위한 방도 있습니다.

 

우선 밑반찬이 나왔네요. 맛은 깔끔했고 저 미역(다시마인가요?)은 좀 끈적거려서 먹기가 힘들었습니다. 
 

 

재호아빠가 완전 빠져든 파김치 입니다. 쌈싸먹을 때 조금씩~  완전 맛있었네요. 여러 번 시켜 먹었네요.

 

재호씨가 낼름 먹어버린 부침게….

 

드디어 주문한 짜투리 고기가 나왔습니다.

학생시절 학교앞에서 돼지부속 고기집을 자주 다녀 안 먹어본 부위가 없지만 이건 처음 봤습니다.

도대체 어느 부위일까요? 인터넷 사전 조사에 의하면 춘미향식당 주인 아저씨도 모른답니다. 세계 최강의 보안이군요….

 

제주도 김치는 왜이리 맛나는걸까요? 이 김치도 여러번 주문해서 끝내 구워서 많이도 먹었네요.

 

이제 고기를 구워볼까요? 두툼하죠?

 

야채도 텃밭에서 직접 재배하시는지 완전 싱싱합니다. TV에서 나오는 아삭 하는 소리가 들릴 정도로…

야채 좋아하는 재호아빠는 신이 났습니다.

 

고기가 익어갑니다. 고기가 꽤 두툼해 보이죠. 재호씨에게 주기 위해서 가로 세로 여러번도 잘랐습니다.

 

마늘이 빠질순 없죠..마늘 투입~!

 

고기를 볼모로 이쁜 짓을 강요(?) 당하자 이쁜 짓 수행중인 재호씨 입니다. 하지만 표정은 썩소네요….

‘아..고기 때문에 내가 이걸 해야되다니....’

 

스스로 생각해봐도 마땅치 않은가 봅니다. ^^ 

'내가...이러고 살아야 되?'

 

드이어 춘미향식당의 짜투리 고기가 다 익었습니다.

 

기름은 거의 없었구요..(하필 사진에 기름 부위가…)

다만 맛은 있었으나 오래 씹어야 했습니다. 딱히 질기진 않았지만 조금 독특한 고기입니다.

제 생각엔 치아가 안 좋으신 어르신은 다른 메뉴가 좋을 듯 합니다.

 

세가족이 순간 흡입을 한 후 다시 주문한 춘미향 식당 짜투리 고기

 

‘아빠 고기는 이렇게 먹는거라구요~!’

    

‘훗~ 호야 아빠의 먹는 모습을 보거라..고기는 이렇게 먹는거란다’

야채를 놓고  파김치를 조금 그리고 고기 한 점~!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

 

너무 가까이서 사진을 찍으니 부끄러워하는 재호 엄마 ^^

  

제주 서귀포 춘미향식당에서의 저녘은 이렇게 지나갑니다.

 

자 오늘의 춘미향식당 옥의 티 밝히겠습니다

 

마지막에 사장님이 순두부찌게 인듯한 뚝배기를 어디까지나 서비스로 주셨는데요
계란도 듬뿍~! 두부도 듬뿍~! 겸손한 해물도 포함되 있지만

 

두둥~ 맛이 없습니다....ㅋ

 

그래도 메인 메뉴를 추가까지 시켜가며 맛있게 먹었기에 반항은 못했습니다. ^^
사장님....차라리 안주시는게 좋겠어요...ㅋ

마지막 서비스가 옥의 티이긴 했지만 옆집을 보니 다들 맛있게 드시고들 계셨고 벵어돔 김치찜도 특별한 맛이라 느꼈습니다.

 

제주 서귀포쪽으로 가신다면 비싸고 맛 좋은 음식에 살짝 지치실 무렵 춘미향식당에서 드시는건 어떨까요?

 

아이와 제주여행 이틀차 마지막 춘미향식당편..이렇게 마무리 해보겠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제주도 어딘가에 미향식당이 있는데 춘미향식당과는 틀립니다....)

 

그냥 가시기 섭섭하실 테니 손가락 도장 꾸욱~ 한 번 해주고 가세요~! ^^

 

춘미향식당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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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재호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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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영심이~* 2012.05.10 15: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매일 추천만 하다 처음 글을 남기네요...
    매번 네이버에서 글을 본 거 같은데.. 티스토리도 같이 하시나봐요..^^
    어찌됐든 오늘도 귀여운 재호 얼굴 잘 보고 갑니다~ ㅎㅎ

    • [재호아빠] 2012.05.10 15: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티스토리도 궁금해서 놀러왔습니다. 아직 많이 허술하죠...^^

      영심이님 만나뵈서 반갑습니다 *^^*

      티스토리도 왔으니 영심이님 블로그도 자주 들릴게요..^^

  2. 대한모 황효순 2012.05.10 16: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맛나 보여요.
    멀어서 어디 갈볼수나
    있을라나.ㅠ